위례화포식당에 다녀온 후기
코로나 때문에 외식을 자주 하진 않지만
집밥이 정말 싫은 날은 어쩔 수 없이 외식을 하러 나간다
이상하게 배달은 포장용기 때문일까? 거리감이 들어서... 못하겠고.
쨌든,
위례 광장에 있는 화포 식당
광장이 공사 중이라서 정신이 없었지만 위례 화포 식당을 찾아갔다
코로나임에도 사람들이 은근히 있었다.
고기는 둘이 먹어야 제맛ㅎㅎ
빨리 많이 먹을 수 있잖아요~~
위례화포식당 메뉴판
점심특선도 있다
불고기, 된장찌개, 갈비탕, 육회비빔밥 다들 맛있어 보이네...
우리 돼지 한돈
1인분 기준 180g, 150g.....
1인분에 200g 이 되지 않는 게 많이 아쉬웠다...
가격도 저렴하지 않았는데...
좀 부족한 느낌 가득
자리에 앉음과 동시에 세팅되는 반찬들..ㅎㅎ
여기 직원분들 손이 정말 빠르시다..ㅎㅎ
완전 내 취향 파채 절임
반찬들이 다 정갈하게 나온다
정말 돼지고기랑 잘 어울리는 반찬들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삼겹살과 함께 먹는 소스들도 너무 좋다..
시원한 동치미 국물
화포 식당 고기가 특별한 이유
고기는 직원이 직접 구워주신다
통 오겹살 2인분시켰는데 , 생각보다 양이 적어 당황...
두께가 있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메뉴판을 다시 보니 180g..... ㅠㅠ
밥을 먹자.....ㅠ
아화 포식당의 불은 숯불이다.. 그래서 고기가 정말 빨리 익었다.
순식간에 익어버린 고기
2인분만 시킨 게 좀 미안할 정도로
너무 빨리 익었다...
불은 아직 많았는데...ㅠ,ㅠ
밥을 시킬 수밖에 없었다는...
다 익은 고기들은 옆쪽으로 빼줬다.
두툼하니 삼겹살의 맛은 참 좋았다.
역시 숙성 오겹살... 최공
곁들여먹는 반찬들도 맛있어서 순식간에 먹을 수 있었던 오겹살...
살살 녹는다 녹아
고기를 추가할까 고민하다가 후식 비빔냉면으로 주문했다
후식이라 5,000원으로 저렴한 편
양도 적당히 많았고..ㅎ
양념이 진한 편이라 육수를 추가해서 먹었다.
맛은 좋았음...
셀프바에서 반찬들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아쉬운 부분은 맛있는 고기의 양이 적다는 것....
ㅠ,ㅠ 돼지고기값이 너무 많이 올랐나...
4만 원이 나왔다....ㅠ,ㅠ
외식비가 무서운 요즘
그래도 맛집이니 포스팅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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