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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가루 시기 알레르기 주범은 나무다?

지니지니쓰 2021. 4. 26. 23:35

5월이면 송화가루 시기입니다. 송화가루 시기가 점점 빨라진다고 하는데요. 송화가루 시기에 특히 알레르기를 갖고 계신 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송화가루 알레르기는 꽃가루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나무에서 나오는 가루인걸 아셨나요? 외출 시에 송화가루 위험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아래 글에 정리하였으니 끝까지 확인하시고 외출 시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알레르기 주범은 나무다?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를 송화가로, 송진가루라고 합니다. 송화가루의 주범은 나무의 꽃입니다. 꽃가루를 날려서 수정하는 꽃을 풍매화라고 하는데 이게 주원인이 됩니다. 

    우리가 보통은 꽃에서 나오는 가루라고 생각하는데 송진가루의 주범은 나무에서 나오는 가루가 주범입니다.

    송화가루가 왜 문제일까?

    송화가루는 작은 정도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인데요. 면역체계에 작용해 이상 반응을 일으키는 부위가 눈과 코입니다. 즉, 코막힘, 비염, 재채기, 천식, 결막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주된 원인이며, 우리나라의 청소년의 36.6%, 성인의 17.4%가 앓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에게 만이 발생합니다. 또한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 결막염을 일으켜 눈물이 흐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증상은 송화가루가 많이 날릴수록 심해 집니다. 오후보다는 오전이 심하게 날리기 때문에 비염이 있으신 분들은 오전에 창문을 열어놓는 건 삼가는 게 좋습니다. 

     

    꽃가루가 가장많이 발생하는 시기로는 4월 초순부터 초여름 그리고 6월이 가장 심합니다.

    송화가루 농도 확인 방법

    이제 곧 다가오는 5월이 송화가루의 절정기입니다. 이에 맞춰 기상청도 4~6월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를 제공하는데요. 전국에서 발생하는 참나무, 소나무, 잡초류 등의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를 매일 2회(오전 6시, 오후 6시) 두 차례 안내합니다. 

     

    지수는 낮음부터 보통, 높음, 매우 높은까지 4단계로 구분됩니다. 높은 단계이면 대부분의 알레르기 환자에게서 증상이 나타나니 외출전에 꼭 위험지수를 확인해서 외출을 삼가거나 그게 불가능하다면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고 외출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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